바이어 많아도 보증서 한 장으로 OK…무보, 中企 자금난 해소 돕는다

–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정식 출시…단일 보증서로 수출채권 현금화 지원- 시범 운영기간 中 성공적 정착…고객 친화적 제도 개편 통한 상품성 강화■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이하 “포괄매입보증”)이 약 2년간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일(목)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 중소·중견 기업이 해외 거래처에 물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후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미리 현금화 할 수 있도록 K-SURE가 보증하는 제도로서,○ 바이어 별로 보증서가 필요한 기존 제도와 다르게 하나의 보증서로 바이어 구분없이 수출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K-SURE는 단일 보증서로 모든 수출채권을 커버할 수 있는 포괄매입보증의 특장점을 앞세워 기존 수출채권 유동화 상품을 빠르게 대체함으로써 정식 출시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시범운영이 시작된 ‘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실적 3조원을 돌파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전년 동기대비 56% 이상 증가*하여 포괄매입보증에 대한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K-SURE가 운영하는 수출채권 유동화 상품 전체 지원실적의 70%를 차지 (22년 기준)○ 아울러 은행과 내부 심사기준을 공유하여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은행이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에 힘을 보탰다.* (‘20년) 신한·하나·국민, (’21년) 우리·농협·부산■ K-SURE는 포괄매입보증의 정식 출시에 맞추어 시범운영 기간 중 접수된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상품성을 더욱 보완하였다.○ 대금 회수가 지연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 추가 대출을 허용하고, 우량 수출자에 한해 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단순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보증 상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넘어 수출채권 유동화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도록 기존 제도를 끊임없이 혁신하여 우리 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초 자료 제공 : KSU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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