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설공사 설계 오류, 컴퓨터가 자동으로 검토한다

국토교통부가 2023년 12월 15일에 건설기준 디지털화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건설기준을 자동으로 검토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설계 오류를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건설기준 디지털화를 완료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건설기준 적합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검토시간과 설계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3가지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설기준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하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인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BIM)을 활용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먼저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하고 수치로 정량화된 내용이 많은 교량 및 건축 분야의 건설기준부터 디지털화에 착수했으며, 이어서 다른 분야의 건설기준도 디지털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건설기준의 디지털화로 BIM을 활성화시켜 설계 오류를 자동으로 검토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BIM을 활용 가능하도록 건설기준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국토부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건설산업의 BIM 활용성을 증대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관련하여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디지털 건설정책 전문가의 초청 강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산업의 스마트화와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초 자료 제공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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