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 해외직접투자는 전년동기비로 204억 달러 감소한 146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연이어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666억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제조업, 부동산업, 전문과학기술업, 광업이 순으로 잇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764억 달러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유럽, 아시아, 중남미가 순으로 투자를 받았습니다. 미국, 케이만군도, 룩셈부르크, 캐나다, 베트남이 투자 규모 상위 5개 국가입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주요국의 고금리 기조와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차전지 시장과 공급망 강화를 위한 북미, 아세안 관련 산업 투자는 지속되고 있으나, 대중국 투자는 위축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상세한 통계는 해당 보도자료를 참고하거나, 한국수출입은행 해외직접투자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초 자료 제공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