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개발도상국의 수요 반영해 추진한다

제3차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 운영협의회 개최

2023년 12월 15일에 열린 제3차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 운영협의회에서는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이 개발도상국의 수요를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광역기초 지자체,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재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내 10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관 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4년에는 해외협력사업 기관 간 협력모델을 발전시켜 기관별로 업무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개발도상국이 요청한 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개도국에서 추진했던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초청연수, 시범마을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행정안전부는 작물 재배에 강점이 있는 농진청, 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새마을지도자 초청연수 시 농업기술 분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레소토에는 버섯 재배, 파퓨아뉴기니에는 벼 재배 농업기술을 전수한다.

행정안전부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74개국 총 13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정비 사업과 소득증대 방안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적용한 시업사범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이를 통해 양성된 새마을지도자들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주축이 되어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각 기관은 2023년 제3차 협의회부터는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추진 우수성과를 거둔 1개 기관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더욱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성과 공유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발전도상국들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 지역행정국장 임완배 올림.

*참고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초 자료 제공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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