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효모가 만드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발견

2023년 12월 14일, 농촌진흥청은 신종 효모가 만드는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섞을 수 있는 물을 좋아하고 기름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비누, 세제, 농약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생분해성이 높은 대체제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신종 효모가 생산한 바이오 계면활성제의 표면장력과 화학구조를 분석해 이를 학계에 발표했으며, 해당 결과는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농촌진흥청은 관련 기술을 특허출원했으며, 이와 함께 다른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효모 균주 2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이는 환경친화적인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석유를 원료로 하는 기존 계면활성제의 환경오염 문제를 고려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국내 바이오 계면활성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원천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유용 바이오소재를 생산하는 토착 미생물 자원의 발굴과 함께 미생물이 생산하는 새로운 바이오 계면활성제 발견이 탄소 중립형 계면활성제 산업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로그 글 형식으로 작성된 요약된 보도자료 내용을 토대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기초 자료 제공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