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광화문포럼」 개최

– 수출기업·금융·유관기관과 해외 수주 동향 및 활성화 방안 등 논의- 그린수소·2차 전지 등 신산업 프로젝트 주목… 맞춤 지원책 필요 한목소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5일(수)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해외 프로젝트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목) 밝혔다.○ 광화문포럼은 플랜트·건설·선박 수출기업과 해외 프로젝트 금융 유관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2년만에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수출기업을 포함하여 국내외 법무법인·금융기관·국제금융기구 관계자(국제투자보증기구(MIGA)·국제금융공사(IFC)·중미경제통합은행(CABEI)등)등 해외프로젝트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그린수소·2차전지 등의 신산업 프로젝트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해외 프로젝트 발주가 일부 재개되는 움직임은 있지만 뚜렷한 증가세는 없는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임금 상승 등 인플레이션이 가시화되고 있어 전반적인 수주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그린수소·2차전지 등 신산업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K-SURE 등 정책금융기관들의 새로운 수요에 맞춘 적극적인 수주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K-SURE는 우리기업의 ESG분야 신시장 진출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공헌한 금융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BNP Paribas 은행 (ESG 분야 신시장 지원), 한국씨티은행 (중소중견기업 지원)○ 최근 주요 현안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이해’를 주제로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류한수 교수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국제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인호 K-SURE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해외 프로젝트 시장은 화석연료 중심에서 그린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신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도기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참여자들 간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동시에, 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수주 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수주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초 자료 제공 : KSU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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