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한국 배터리·전기차社 첫 해외 합작사업에 금융지원 나선다

–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LG엔솔 印尼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1조원 금융지원- 韓기업간 밸류체인 조성과 핵심소재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확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7.1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고 22일(월)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Karawang) 산업단지에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하여 202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생산된 배터리는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K-SURE의 이번 금융지원은 국내 배터리·완성차 선두 기업이 공동으로 전기차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LG엔솔의 고성능·고효율 배터리 탑재로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본 프로젝트 건설에 국내 협력업체가 참여하여 원재료·생산설비 등을 공급할 예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SURE는 에너지 전환 핵심산업인 전기차·배터리 분야를 금년도 중점 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해외 전기차·배터리 생산시설 투자 등에 15.1억 달러 상당의 금융을 제공하였으며, 배터리 핵심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배터리·전기차 기업 간 첫 해외 합작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과 관련 핵심소재 소부장 기업들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기초 자료 제공 : KSU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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