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의 힘, 과학적 전략으로 선도하는 균형발전

2023년 12월 14일, 국토부에서 지역균형발전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모니터링과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새로운 국토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세미나에는 지역발전과 인구분야 전문가, 국토연구원, 지자체학계연구원,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지방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토공간을 분석하고 생활인구를 바탕으로 한 균형발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중앙대 마강래 교수는 재정을 분산 투자하는 것보다 지방 거점도시에 집중 투자할 때 인구감소 방지 효과가 더 높다고 말하며, 서울대 조영태 교수는 생활인구를 주요 정책 지표로 삼아 지방 인구체류를 유도하고 공공서비스 공급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토연구원 임은선 선임연구위원은 국토를 분석하여 도시의 특성, 기능 연계 구조를 파악하여 국토도시계획 수립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경제학자 김현수 교수,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 최바울, 국토모니터링연구센터장 황명화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미래 국토발전 전략에 대해 토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지방에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자 하며, 국토공간거점지도를 구축하여 정주인구에서 벗어나 인구의 유출입을 볼 수 있는 생활인구 기반의 동태적 초광역권 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토부는 데이터를 토대로 한 과학적인 거점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고]

– 보도자료 2번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초 자료 제공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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